우리나라 도시인구와 농촌인구의 비율이 8.2 : 1.8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5년 읍·면에 거주하는 농촌 인구는 939만 명으로 5년 전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때보다 63만 명 늘어났습니다. 1970년대 농촌인구가 정점에서 계속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가 최근 농촌인구가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농촌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이유는 반퇴 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귀농 귀촌 인구가 증가로 분석합니다.
귀농과 귀촌은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귀농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 농촌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귀촌은 도시에 살던 사람이 농촌으로 이사한다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기 위해서 귀촌을 택하는 분들과 건강이 악화되어 아픈 몸을 치유하기 위해 깨끗한 공기가 가득한 촌으로 이사하는 것을 귀촌이라 합니다. 둘이 같으면서도 다른 목적을 갖고 있다는 점이 의미의 차이 입니다.
이렇게 증가 추세의 귀농 귀촌 희망자가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뛰어든 반퇴 세대와 청년층에 대한 귀농 귀촌 주택자금과 같은 정부의 지원책을 널리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 희망자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LH 단독주택단지 조성해 공급, 우수 농가 실습 프로그램 확대, 예비 귀농인 빈집 단기 임대 등의 정책이 있습니다.
귀농 귀촌 주택자금 금리 2% 대출.
먼저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귀농 귀촌 주택자금 지원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집을 새로 짓거나 사들일 때 귀농 귀촌 주택자금 금리 2% 대출로 가구당 최대 1억원을 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 투자를 받아 2018년까지 시범 단지를 조성해서 4개 권역별로 30~60호 규모의 단독 주택단지를 조성해 귀농 귀촌인에게 우선 분양하거나 임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빈집을 수리해 만든 소형주택을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단기 임대하는 ‘귀농인의 집’ 사업도 확대 됩니다.
우수 농가 실습 프로그램 확대.
귀농 ‘새내기’가 3~5개월 우수농가에서 실습을 하며 영농 기술을 전수하는 ‘선도농가 실습 지원사업’도 확대·시행됩니다. 현장실습 인원이 현행 연 50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나고, 귀농·귀촌 정보를 온라인으로 한눈에 확인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내비게이션(가칭) 사이트가 새로 생깁니다.
농업 창업자금 한도 3억 1% 금리 대출.
15~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귀농 대책으로 2018년 15개 우수 농가를 지자체에서 청년 창농 교육농장으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교육농장을 졸업한 청년 농업인이 창업하면 정부가 최대 한도액은 3억원을 연 1% 저금리로 농업 창업자금을 우선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업 법인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최장 3년까지 월 80만원의 연수비도 정부가 지급해주는 정책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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