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불청객인 줄로만 알았던 미세먼지가 정말 위험한 때는 겨울철 미세먼지 입니다. 심지어 봄보다 더 강력하고 오래 머물러 건강관리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중 미세먼지 농도는 가을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2월에 정점을 찍은 후 봄부터 조금씩 하락 합니다. 겨울에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강수량이 적어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난방으로 인한 화학연료 사용량 증가로 중금속 성분 또한 많이 검출됩니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봄철 미세먼지에 비해 황산암모늄, 질산암모늄 같은 유해중금속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그리고 난방으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는 이유 입니다. 실내 미세먼지 문제도 심각합니다. 요리, 향초 등 실내에서도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 환기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미세먼지 문제로 호흡기 건강의 위험뿐만 아니라 폐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전합니다.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인체기관은 호흡기입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와 기관지점막에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때는 마스크착용이 필수입니다. 겨울철 미세먼지 해결방안으로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통한 미세먼지 흡입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양질의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면 미시먼지를 90%이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이때 황사 마스크는 의약외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KF80” 또는 “KF94”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제품인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흡입되는 미세먼지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은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이 최선이나, 어쩔 수 없이 노출되어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관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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