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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뇌경색의 종류와 증상.

당뇨병의 합병증 즉 심근경색,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등이 있으며 그리고 매우 위험한 것들 중 하나가 뇌경색 입니다. 종종 갑자기 아무 예고 없이 일어난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경우, 그대로 죽음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뇌졸중 (뇌경색)이라는 병을 요즘 자주 듣겠구나라고 생각되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연예인 분들이나 스포츠 선수도 이 병에 걸려 있기 때문에 뉴스와 주간지 등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수로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흥을 불어넣어 주었던 방실이도 이병으로 10년 가까이 고생하고 요양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뇌경색이 되어 오게 되면 대인관계가 단절되고, 다른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뇌경색은 간단히 말하면 뇌 세포가 괴사 한 상태의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뇌경색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뇌경색의 종류는 두 가지로 나누는데 뇌혈전증(腦血栓症)과 뇌색전증(腦塞栓症)이 있습니다. 이 병이 오게 되면 뇌졸 발작과 운동 마비, 지각 마비, 실어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뇌혈전증(腦血栓症)은 뇌의 혈관이 동맥 경화 등으로 좁아 더 이상 앞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게 되고, 혈액이 굳어져서 혈전 (핏덩어리)이 되어 버리는 경우를 말 합니다. 또한 뇌의 혈관이 손상되면 복구되는 기전에서 생긴 혈전이 역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즉, 뇌의 혈관에서 혈전이 떠다니다가 혈액의 흐름이 멈추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뇌경색의 종류 두번째인 뇌색전증(腦塞栓症)은 뇌의 혈관에서 혈전이 생긴 것이 아니라 다른 부위의 혈관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뇌 부분의 혈관에 흘러 들어와 혈액의 흐름을 멈추게 하는 것 입니다. 어느 부위에서도 혈관은 끝으로 갈수록 좁아 가늘어지고 있기 때문에, 흘러 들어간 혈전 (핏덩어리)은 혈관 중 어딘가에서 멈춰 버릴 가능성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멈춰 버리는 장소가 뇌의 혈관이라고 뇌색전증이라고 합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모든 신경이나 기능을 맡고 있는 뇌 세포가 괴사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그 후유증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경색 상태가 심한 경우 최악의 경우 죽음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혈전 (핏덩어리)에 의해 혈액의 흐름이 멈춰 버린 곳을 통해 발생하는 장애는 달라집니다. 즉 뇌경색의 증상은 뇌 세포의 어떤 부분이 죽어 버리느냐에 따라 후유증의 증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아래와 같은 장애 뇌경색의 증상를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뇌의 운동 기능과 관련된 부분이 괴사 해 버리면 마비가 남아있을 것으로 추측 됩니다. 편 마비 (한쪽 팔다리의 운동 마비)라는 것입니다. 뇌의 시각 중추가 괴사되면 시야 장애 (실명, 시력 저하 등)가 발생하며, 뇌의 지적 중추를 손상 받으면 치매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감각 장애, 언어 장애 (생각을 못하고, 상대가 말하는 의미를 알 수 없게 되는 등) 글자를 읽을 수 없게 되고, 마비는 아닌데 글씨를 쓸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상이나 기분 감정 이상, 기억 장애 등의 정신 증상, 요실금 같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정서 장애 등도 있습니다. 스스로 뭔가를 진행하려고 하지 않고, 신문이나 책을 읽지 않게 되며 TV 채널도 바꾸지 않는 몸가짐에 무관심하게 되었다 등 자발성 저하가 있습니다. 또한 뇌경색의 증상에는 대화가 적어지고, 웃지 않는 버릇이 생기고, 야간 배회, 불안, 흥분 상태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뇌경색의 후유증은 우리의 건강과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 끔찍한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 평소부터 위험한 징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