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웹툰추천: 유럽에서 100일 (김지효)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여행에서 생기는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완벽하다 말하기 좋을 정도로 두 남녀는 유럽을 배경으로 로맨스를 쌓아갑니다. 유럽의 낭만을 그림과 음악 선율처럼 흐르는 이야기는 이 만화를 읽을수록 여행을 꿈꾸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떠나도 좋습니다. 이 웹툰을 보고 나면 당장 배낭을 싸서 떠나고 싶어집니다.
완결웹툰추천: 내 손으로, 교토 (이다)
벚꽃이 만발하는 교토에 12일간 여행하고 온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펼쳐냅니다. 다른 여행기와 다르게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리고, 붙여 만든 노트를 구현한 책으로, 일기장에 더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손때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마치 친구의 노트를 보는 친근함도 더불어 느낄 수 있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 할 정보, 교토에서 먹을 것들 등 여행서로서도 이용가능한 웹툰 입니다.
완결웹툰추천: 안쌤의 시카고 일기 (싸싼)
주재원 남편을 따라 미국 현지에서 살게 된 작가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경쾌하면서도 예리한 체험 웹툰 입니다. 한국에 살다 미국으로 건너간 입장에서 썼기에 여행지로서 현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물론, 현지에서 직접 생활인으로서 살아가면서 겪는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완결웹툰추천: 먹는 존재 (들개이빨)
일상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음식들에 정서와 의미를 깃들여 만든 웹툰 입니다. 직장인과 프리랜서를 오가며 사회의 각종 벽에 맞닥뜨리는 20대 후반의 주인공 여성. 그녀는 만두전골, 온메밀국수, 알탕, 쭈꾸미볶음 등 각종 음식을 통해, 평소 겉으론 가시 돋치고 냉소적인 말투로 일관하지만 속으론 여린 마음을 애써 가리며 살아가는 자신의 고단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완결웹툰추천: 삶은 토마토 (캐롯)
젊은 시절 겪는 삶의 여러 감정들이 차분하게 녹아 있는 음식웹툰 입니다. 연애와 이별 그리고 추억 등 때론 벅차고 때론 가슴 아팠던 청춘의 감정들을 마카롱, 파스타, 카스테라, 브라우니, 델라만쥬 등을 통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해주는 웹툰 입니다. 정서 깃든 대사와 그림이, 마치 훌륭한 배경이 담긴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키는 최근 한창 인기인 웹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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