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러쿵저러쿵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리오(RIO) 공개.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2017뉴욕국제오토쇼에서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에 향상된 편의사양과 넓어진 실내 공간, 강화된 주행성능 등을 갖춘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리오(RIO)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 국내를 예고했습니다.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리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384mm, 1,725mm, 높이는 1,450mm입니다. 이전 세대 모델(4,370x1,720x1,455)에 비해 커졌지만 전고는 낮아 스포티하면서 안정적인 비율을 갖췄습니다. 휠베이스는 2,580mm으로 10mm가량 늘었습니다.



2017뉴욕국제오토쇼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리오(RIO).


신형 프라이드 리오는 최고출력 130마력(hp), 최대토크 119lbf·ft의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계기판, 스마트폰 등의 휴대기기를 놓을 수 있는 2단 센터콘솔, 7인치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연계 UVO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신형 프라이드 리오의 전면부는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과 신규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적용돼 보다 강인한 인상을 주며, 측면부는 보다 길어진 휠 베이스와 전면에서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숄더라인 등이 탄탄한 균형감을, 후면부는 날렵한 모습의 리어램프, 개성 있는 디자인의 범퍼가 조화를 이루며 보다 넓고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실내는 수평 대시보드, 인체공학적 레이아웃, 고급 소재 적용 등을 통해 한층 넓고 안락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신형 프라이드 리오는 이전보다 넓어진 레그룸 및 숄더룸, 충분한 적재 공간 등 보다 향상된 실내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습니다.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리오 안전사양으로는 초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차체자세 제어장치, 6 에어백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차량자세 통합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2017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형 프라이드 리오와 스팅어 등 신차 5대를 비롯해 니로·K5 하이브리드, 니로·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쏘울 EV 등 친환경차 6대, K9·K7·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양산차 12대 등 총 23대 차량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