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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단기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전 필독바랍니다.

금방 다녀올 해외여행 "설마 여행 가서 큰일이야 나겠어?"라는 생각으로 해외여행자 보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단기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 관광객 중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상받은 사례가 언론에서 보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기 해외여행자보험은 물품 도난 부상에 의한 의료비 등 해외여행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손해와 피해를 보상해 줍니다. 또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이후 보험 회사들은 지진, 해일 등 천재지변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경우도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불안을 덜어 줄 단기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에 대한 정보를 드립니다.




일반적인 단기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방법은 인터넷·전화 가입과 현장 가입이 있는데 여행을 떠나기 전 절차가 간단한 인터넷·전화 가입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전화 가입은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보험 상품을 상세히 확인하고 인터넷이나 콜 센터에 전화를 걸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장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은 보험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고 가입하는 형식인데, 출국장에 있는 여행자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현장 가입 시 미리 인터넷 등을 통해 어떤 보험사의 어떤 상품이 본인에게 필요한지를 확인해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공항 출국장에서의 현장 가입은 10분이내에 간단히 가입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자보험은 휴대품 분실, 사고 재해 등 특화된 보험 상품은 거의 없고, 보험료에 따라 모든 급여 혜택이 증가하는 종합 보험 형태의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값비싼 전자장비를 휴대한다면 조금은 가격이 있는 보험가입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에 첨부한 이미지의 상품들은 30일 정도를 떠나는 일반 해외여행자보험 상품 입니다. 나보험과 다보험은 상품 가격에서 1천 원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혜택은 나보험이 훨씬 좋은 조건입니다. 가보험과 나보험은 1만 원 차이가 납니다. 가보험의 경우 의료비에 대한 강점이, 나보험의 경우는 휴대품 도난에 대한 보상 한도가 높습니다. 의료비가 비싼 미국이나 유럽으로 여행을 간다면 가보험이 유리하고,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저렴한 대신 도난이 많은 동남아 등의 개발도상국이라면 나보험이 오히려 맞춤 상품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자보험을 선택하는 데 한 가지 답만 있는 것이 아닌 여행 지역과 휴대물품에 따라 적절한 판단 아래 단기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