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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

전기차 르노 트위지 어디에 써먹지?

골프장의 카트 만큼 작은 2인승 전기차 르노 트위지가 오는 6월 국내에 출시됩니다. 특히 최근 한 지자체가 실시한 민간보급 공모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르노 트위지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기차 르노 트위지 인기의 비결은 그 동안 전혀 없었던 새로운 경차여서 큰 기대감과 정부지원금을 들 수 있습니다.

전기차 르노 트위지 가격은 1,550만원이지만, 국비보조금 578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최대 500만원)을 받으면 최저 472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정용 콘센트를 꼽아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완전히 다른 모터 라이프가 기대됩니다.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2,335mmx1,233mmx1,451mm(전장x전폭x전고) 크기로 최대 2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공차중량 450kg입니다. 최고출력 14kW, 최대토크 57Nm으로 파워가 낮게 느껴지지만 작은 크기와 무게 덕에 6.1초 만에 0-45km/h에 도달할 수 있어 웬만한 스쿠터 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성이 획기적입니다.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초소형 사륜 전기차입니다. 르노 트위지는 일반 승용차 3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작은 차체와 검증된 안전성으로 도심형 첨단 이동 수단으로 꼽혀 왔습니다. LG화학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80km까지 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효과적으로 여러 곳에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작은 동 단위만 움직이는 배달용 이동차로도 문제없고, 시트나 유리창 서스펜션 등을 보강하면 일반 승용차 부럽지 않을 전망입니다. 




주부들의 마트용도나 아이 등 하교용으로도 르노 트위지는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전기차 르노 트위지 폭이 워낙 좁아 승용차 보다 운전이 쉽고 여성들이 어려워하는 주차 역시 손쉽기에 세컨카 개념으로 딱이라는 평가입니다. 




또한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특이한 모습은 자동 변속기를 핸들 왼쪽에 버튼 식으로 만들어 주행(D), 중립(N), 후진(R)의 세 가지로 갖췄습니다. 간단한 메커니즘으로 고장율을 낮추고 남녀노소 조작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