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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면 좋은 채소 6가지.

우리가 채소로 요리를 할 때 익혀서 먹어야 하는지 익히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채소를 익혀 먹으면 요리과정에서 나쁜 이물질이 제거되고 다른 재료와 같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채소를 익혀야 좋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 할 수 있는가를 알아봅니다.




익히면 좋은 채소 : 호박.

호박에 열을 가해 요리를 하면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제가 더 많아져 건강에 더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호박은 죽이나 수프, 전, 볶음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익히면 좋은 채소 :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를 요리하면 두꺼운 세포벽이 파괴되어 함유된 비타민A, C, E와 엽산 등이 잘 흡수됩니다. 열 등을 가해 아스파라거스를 조리하면 특히 페룰산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해집니다.


익히면 좋은 채소 : 토마토.

토마토를 요리하면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더 많이 분비됩니다. 라이코펜은 암과 심장마비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으며, 토마토를 조리하면 비타민C 함량은 줄어들지만 비타민C의 원천은 더 잘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익히면 좋은 채소 : 당근.

당근을 요리하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집니다. 베타카로틴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 중의 하나 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시력과 생식, 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면역체계를 조절 합니다.


익히면 좋은 채소 : 시금치.

시금치는 생으로 먹을 때와 조리해 먹을 때에 따라 영양소 배출량이 달라집니다. 시금치를 생으로 먹으면 엽산, 비타민C, 니아신, 리보플라빈, 칼륨 등이 더 많아집니다. 그러나 요리를 하면 비타민A와 E, 단백질, 섬유질, 아연, 티아민, 칼슘 등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같은 주요 카로티노이드는 시금치를 조리할 때 더 흡수가 잘 됩니다.

익히면 좋은 채소 : 가지.

가지는 95% 수분으로 구성되어 몸의 열을 내려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 껍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특히 식물성 기름으로 요리하면 비린 맛은 없어지고 소화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