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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정선아리랑열차 운행재개 정선고드름 축제 즐기세요.

정선아리랑열차(旌善―列車)는 코레일 주관으로 2015년 1월 22일 운행을 시작해서 태백선, 정선선, 중앙선을 왕복하는 정선여행 열차입니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중봉활강경기장 접근 도로망 개설을 위하여 시행하는 정선선 정선~나전간 나전가도교 확장공사로 때문에 정선역~나전역~아우라지역 구간의 운행이 2016. 7. 1. ~ 12. 31. (6개월간) 중지되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강원도를 가로지르는 열차로 레일크루즈 해랑으로 개조되었다가 남은 2003년 이후 제조분 무궁화호 4량, 발전차 1량, 기관차 1량 총 6량을 개조하였습니다. 기관차와 발전차 부분의 보라색은 동강할미꽃 색채 모티브를 가져와 디자인하였고, 객차 4량은 누리실, 땅울림실, 사랑인실, 하늘실 등으로 꾸며져 정선여행에 투입되어 운행했습니다. 




그러데 이 정선아리랑열차가 12월 16일 일 서울 청량리역사에서 공사로 인한 긴 휴식의 끝을 알리는 기적을 울렸습니다. 시동이 꺼진 지 80여일 만입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지난해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1년간 5만2,000여명의 관광객을 정선으로 태워 날랐으며, 올해는 운행이 중된 5월 말까지 2만2,600여명 등 매달 평균 5,300여명이 열차를 이용해 정선여행을 즐겼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가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정선 5일장과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등 관광지는 물론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16일간 정선조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선고드름 축제에도 많은 관광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열차 승객들이 행복한 정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 준비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수도권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원주~제천~민둥산~정선을 수요일부터 매일 1회 왕복 운행합니다. 그러나 월, 화요일은 열차정비를 위해서 운휴지만, 정선5일 장이나 공휴일과 겹칠 경우엔 청량리역에서 정상 출발하여 정선여행 편의를 제공 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해 정선역에는 12시 1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5시 37분에 출발해 청량리역에는 밤 9시 30분에 도착하며, 요금은 성인기준 편도 2만64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