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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아파트담보대출 0.1% 우대금리 적용 받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시 주택 유형별 자산가치를 차등해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신한은행이 아파트담보대출에 대해서 우대금리를 적용을 도입했습니다. 아파트가 단독이나 연립주택에 비해 주택가격 상승률이 견조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라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4년 4억9,177만원에서 5억9,670만원으로, 1억493만원 올랐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단독주택은 7,651만원, 연립주택은 2,666만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그래서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담보에 따라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다른 은행들도 이 같은 담보별 금리 차별화 방안을 도입할지 주목됩니다.


최근 신한은행은 신한장기모기지론을 신한주택대출로 새 단장하면서 자산가치로 우량한 아파트담보대출에 0.1%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담보대출로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우대금리 0.1% 포인트를 적용 받아 금리가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코픽스 잔액기준 변동금리의 경우 아파트담보대출로 한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단독·연립을 담보로 할 시 받는 금리구간 3.27~4.57% 보다 0.1% 저렴한 3.17~4.47% 금리를 적용 받습니다. 또 고정금리 혼합형 변동금리 대출금리 역시 단독·연립주택 대출자보다 0.1%포인트 낮은 3.37~4.48%에 신한은행 아파트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한편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신한·국민·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코픽스(COFIX)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연 3.17~4.42%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작년 9월부터 넉 달 연속 상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