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상식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금리 0.2%p 추가인하.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목돈이 필요한 항목이 주거비 입니다. 최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 추가 인하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인하를 골자로 한 신혼가구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 득이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연 2.3~2.9%의 금리로 최대 8,000만원(수도권은 1억2,0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경우 연 0.5% 낮춰 1.8~2.4%의 금리로 전세자금 대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말부터 신혼부부에 대한 우대금리를 0.7% 포인트로 확대해 연 1.6~2.2% 수준의 금리로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미 대출을 받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가구의 경우 추가 금리우대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조달금리가 변동되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조정돼 신혼가구 금리도 조정될 수 있습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의 경우 다음 달부터 수도권에서 전세보증금이 5억원을 넘지 않을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요금도 인하돼 전세보증금이 3억원인 경우 보증료가 연 45만원에서 38만4000원으로 낮아집니다.



전세금 보증제도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을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보증보험 2곳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 상품의 가입 대상이 전세금 4억 원 이하 주택에 한정되고 보증 한도도 주택 가격의 90%로 제한됩니다.



이번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금리 0.2%p 추가인하로 시중 은행권에서 받을 수 있는 어느 자금보다 최저금리를 적용 받게 됩니다. 신혼을 시작하는 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