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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유학생보험가입』 국내 보험가입이 유리한 이유.

가급적 국내에서 유학생보험가입을 장려하는 이유는 공부를 할 학교, 어학원 등에서 가입하면 여러 가지 단서조항이 많이 딸려옵니다. 대부분이 학교나 어학원이 위치한 지역에서만 보상을 받을 수 있고, 학기 중에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조항 등 입니다.  

그러나 유학생활 중에 지역적으로 이동도 할 수 있고 방학을 하면 우리나라로 들어오지 않고 경제활동을 한다거나 여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한다면 유학생보험에 가입해도 정작 필요할 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관계기관의 통계를 보면 현재 한국인 유학생 수는 약 22만명으로 대부분이 단기 유학내지는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경우 입니다. 유학 준비생은 가장 먼저 교육기관, 숙소 등의 큰 현지 정보를 파악하지만 유학생보험가입은 차후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학 중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해 유학생보험가입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외국학교나 국가에서 유학생들에게 미리 어떤 조건 이상의 유학생보험가입을 요구하는 나라도 많기 때문에 미리 보험을 챙겨야 갑작스럽게 보험에 가입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유학생보험가입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어디서 가입해야 하는가 입니다. 즉 여기 한국에서 가입하느냐, 아니면 현지 유학 갈 나라에서 가입하느냐 입니다. 유학국 현지의 유학생보험가입 유리할 것 같지만, 따져보면 국내에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공부할 유학국에서 가입하면 국내 보험회사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보험료를 내는 나라가 많습니다. 해외 보험사에서 보편적인 자기부담금 적용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혜택의 차이는 더 커집니다. 그리고 담보 조건 등 기타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해외 현지에서 유학생보험에 가입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국내 보험사는 해외 체류 중 생긴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하더라도 보상하는 상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보험사는 해외 체류 기간 중 현지 의료기관 치료비만을 보상해줘 귀국 후 치료는 보상받지 못합니다.

유학생보험가입은 오프라인 가입 보다 온라인이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온라인 가입 형태 상품이 오프라인 상품 보다 15~20% 낮은 보험료를 적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