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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 서울 랜드마크 탄생.

서울시가 노후한 서울역고가를 사람이 '걷는 길'(총 939m)로 재생하고, 철길로 끊어졌던 서울역 일대를 17개 보행길로 그물망처럼 연결시키는 서울역 고가공원화 사업을 2016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역 고가공원화 사업은 보행길이 끊어졌던 도시맥락을 회복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서울역고가공원에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통해 7개 방향으로 총 17개 보행길이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 집니다.


서울역 고가공원의 시작은 상권 활성화, 인구유입 상승, 서울의 명소가 될것으로 예상하는 찬성파와 상권보호,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점 등의 생각으로 반대하는 고통을 겪고 시작된 사업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서울역 고가공원이 옛 서울역 고가도로의 새 이름인 ‘서울로 7017’이 꽃들이 만개하는 5월 20일 공식 개장행사와 함께 드디어 시민에게 개방 됩니다.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은 폭 10.3m, 길이 1024m 도로를 시민·관광객을 위한 보행길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축제가 열리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파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월 말 현재까지의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의 공정률은 70%로 서울로 상부에 화분 645개와 편의시설 18개가 아직 설치 중입니다. 2월 말부터 화분에 꽃과 나무도 심습니다.  또한 서울로 주변을 연결하는 엘레베이터 6대와 에스컬레이터 1대 설치공사와 주변건물 2개소 연결로 공사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고가공원 아래 서울역 고가 하부 공간 청소차량 차고지로 쓰였던 서울역 고가 아래를 시민광장으로 탈바꿈합니다. 면적이 1만480㎡여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1만480㎡)과 맞먹는 넓이 입니다.

5월 서울역 고가공원이 보행공원으로 재탄생 하는 ‘서울로 7017’ 개장에 맞춰 서울역 서부 일대에 ‘만리동광장’을 조성하여 공원화 한다고 합니다.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중구청의 청소차 차고지는 서울로 7017 사업이 시작되면서 2015년 12월 이전했습니다.



<서울로 7017 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