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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구석기 겨울여행 떠나요.

2017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가 ‘구석기 겨울여행’을 주제로 지난 1월 7일(토)부터 2월 5일(일)까지 동안 열립니다. 올해 25회째 열리고 있는 전곡리구석기축제는 30만년전의 구석기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함께 세계 2대 구석기 축제로, 구석기시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입니다.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진행되는 2017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는 빙하시대 선사체험관과 눈썰매장, 스노우 레저타운, 얼음숲, 눈썰매장 등의 테마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구석기 겨울여행이 진행됩니다.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열리고 있는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를 열흘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구석기시대로 떠나는 타임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나시는 시간을 마련해도 좋을 듯싶습니다.

그 밖에 전곡리유적의 대표적인 유물인 주먹도끼를 색칠한 목걸이 만들기 체험과 미니어처 구석기 집짓기, 선사시대 동물 만들기, 불 피우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불 피우기 체험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2017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선사인이 되어 야외에서 숯불에 구운 바비큐도 맛보고, 아이와 함께 불 피우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온 가족이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시간 또한 못 잊을 추억으로 남겨줄 구석기 겨울여행을 떠나세요. 


약 70만년 전(상원)부터 시작된 구석기시대는 석기를 다듬는 수법에 따라 전기, 중기, 후기의 세 시기로 나누어집니다. 구석기인들은 불을 사용하였고 동물의 뼈나 뿔로 만든 뼈 도구와 뗀석기를 가지고 사냥과 채집을 하면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들은 동굴이나 바위 그늘에 살거나 강가나 막 집을 짓고 살면서 무리를 이루어 사냥을 하였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공동체적 생활을 하였습니다. 구석기시대 후기에 대표적인 석기로 슴베 찌르개가 사용되었고, 석회암이나 동물의 뼈 또는 뿔 등을 이용하여 조각품을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유적지로는 상원 검은 모루, 연천 전곡리, 공주 석장리 등이 있습니다.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구석기 겨울여행 스노우 레저타운>

<2017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구석기 겨울여행 안내도>


<2017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구석기 겨울여행 찾아오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