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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 시기 고민 중.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발화로 체면을 구긴 갤럭시S8 시리즈 출시를 놓고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 일을 놓고 IT업계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 일에 대해 확정된 시기를 밝히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IT업계에선 2월 또는 4월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T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4월에 갤럭시S8 출시의 경우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시기도 미뤄야 하는 만큼 2월에 공개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예측입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를 완료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미국 UL 등에 보고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굳이 4월로 미룰 이유가 없이 그 동안 삼성전자가 해왔던 대로 2월 공개, 3월 출시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대세 입니다.




럭시노트7 조기 단종으로 인한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라도 2월 공개가 유력하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치른 만큼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도 갤럭시S8 조기 출시가 절실합니다. 특히 4월에 출시할 경우 내년 1분기에 그룹의 수익 반등이 크지 않는다는 것도 조기 출시를 예상하게 합니다. 

그러나 세계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MWC)가 매년 2월 말 열리더라도 아직도 갤럭시노트7 회수를 진행 중인 상황인데다 갤럭시S8에 대한 추가 품질 테스트를 충분히 해야 하는 이유로 공개시기를 늦추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S8의 추가 품질 테스트가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이 현재 배터리 결함이 아닌 설계상 오류로 판단하고 있으며 기기 발화 재연에 성공했지만 최종 점검을 거친 뒤 내년 1월 중순 이후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이를 감안하면 완벽을 추구하는 게 옳다는 것입니다. 갤럭시노트7이 발화로 인해 단종 된 만큼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S8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킬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될 수 있어 신중한 출시 시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내년 4월 갤럭시S8 출시해도 같은 해 하반기와 2018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시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면 무조건 안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유통하는 대리점도 동일한 입장으로 갤럭시노트7에 이어 갤럭시S8도 기기 문제가 생길 경우 삼성전자의 신뢰도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s8 출시 일 보다 완벽한 제품이라고 확신이 들기 전까진 공개하지 않는 편이 더 좋다는 스마트폰 유통업자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