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해 해돋이 명소 10선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새해 해돋이만큼은 두 눈으로 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인지 해돋이 명소로 일출을 보러 갈 계획을 많이들 잡으실 겁니다. 새해 첫 일출을 보고는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오늘 추천 드릴 전국 새해 해돋이 명소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백령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장소는 용기원산, 용기포 등 섬 동쪽지역입니다. 용기원산은 한때 통제지역이었으나, 최근 정상에 정자를 마련하고 전망대도 개장을 했습니다. 용기원산에 오르면 섬 전체의 윤곽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용기원산은 해돋이뿐 아니라 백령도 너머로 해가 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동해가 아닌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도 새해 해돋이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그 주인공 입니다.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바다의 시작점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12월 31일- 1월 1일 열립니다.

여수 앞바다 대부분 바다위로 해가 뜨는 장관을 연출하지만, 그 중 오동도는 향일암과 함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여수시 오동도 해맞이축제가 해마다 개최되어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장엄한 광경은 하루의 시작과 끝은 물론, 삶의 시작과 마무리를 생각하게 하는, 그리고 나아가 우주의 탄생의 신비마저 떠올리게 합니다. 여수 오동도를 찾는 사람들은 일출 일몰을 보면서 그곳에서 태양이 떠오르고 지는 모습을 보며 탄성을 지르고 경외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16년을 뒤로하고 201년 첫 일출을 한려수도에 있는 금산 보리암(해발681M)에서 새해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리암은 이성계가 100일 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열었다고 전해지고 새 나라를 개국하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어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고 역사적으로 유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해에서 본 하늘에는 별이 총총합니다. 보리암 일출을 위해 나선 길에 새벽 별이 나름 아름다움 한려수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거제는 거제8경이라 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곳으로 새해 해돋이 명소 장소로 유명한 해금강과 내, 외도 비경,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여차 홍포해변 거제 상도동에 위치한 계룡산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자연명품섬 내도 동백섬 지심도, 공곶이, 거제씨월드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거제의 명품 관광 코스입니다. 이 관광 코스에 따라 거제도 유람선 해돋이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매년 연말에는 해운대에서‘2017 부산해맞이축제’가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용두산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 축제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12월 31일 용두산공원)과 정유년 해맞이(1월1일 해운대해수욕장)로 진행 됩니다. 특히 정유년(丁酉年) 해맞이 행사는 제3회 해운대라꼬 빛축제와 연계해 해운대 이벤트광장 및 구남로에 대형트리를 비롯해 가로등 장식, LED 가로수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선보입니다.

 

한반도 해변에서 해돋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1월 1일 간절곶의 일출시간은 포항 호미곶에 비해서 59초가 빠릅니다. 새해 해돋이 명소 간절곶 행사는 광섬유와 발광다이오드(LED)조명등으로 장식한 빛의 정원을 바닷가에 꾸며진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호미곶’은 한반도의 가장 동쪽으로 ‘호랑이 꼬리 마을’로 불립니다. 그만큼 새해 해돋이 명소로 유명합니다.호미곶에서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라는 이름의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전에서는 콘서트 등으로 전야행사가 열리고, 소원지를 풍선에 달아 날리는 ‘소원풍선’ 행사(자정), 뮤직 불꽃쇼, 영화감상 등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암동 해안에 있는 촛대 모양의 바위로서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해안에 있습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립니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새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해암정 등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겨울 대표적인 여행지로 알려진 정동진은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백사장이 250m로 길게 퍼져있고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이 곳 정동진은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경치는 일출입니다. 정동진은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만한 추억을 가족여행, 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연인이 떠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해돋이를 보기에 좋은 전망 포인트는 고성산 봉우리에 있는 연인정 정자가 있습니다. 또한 정동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정동진역,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드라마 '모래시계'와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